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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도 좋아~공장 가동 작가도 아닌데어떤 일을 맘먹어야 할 때가 있다어떤 때가 되어캘리로 마음을 전할 때 주로 그렇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마음이 안 잡혀 계속머릿속으로만 뭘하지 생각하고 있다가캘리선생님 전시회를 다녀와서마음이 먹어졌다. 천을 자르고실밥을 뽑고도장을 만들고고리를 만들고나쁘진 않다포장까지!역시 포장하니 좋네 너무 약소한 듯도 하나오너먼트로 쓰이면 될 듯한데받는 분들도 좋아야 할터인데슬쩍 걱정이나마음을 크게 봐주시겠지매일 행복하기를 바라는!!! 2025. 12. 9.
놀아도 좋아~캘리 전시회 나의 캘리 선생님은전시회를 자주 하신다.개인 전시도 하시만합동 전시도 적극 참여 하신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안에 개인전시를 따로 하셨다고 하여수원을 다녀왔다 전시전시라는 것은 책을 읽는 것이다책이 작가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인 것을한 권으로 알아낼 수 있듯이작품도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여러 캘리 기법이 있지만가장 쉽고 실용적인 것은 패브릭이다마침 이런 것도 있는데 공감이 갔다 나의 선생님은 이걸 포퍼먼스로 하셨다멋지다.나는 1일에서 31일매일 행복하고 싶다. 2025. 12. 8.
놀아도 좋아~ 통일전망대 평화전망대통일전망대알고 보니 전망대가 많았다 얼마 전에 강화도에 있는 평화전망대를 다녀왔는데오늘 우연히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다녀왔다다른 것인 줄 알기 전까지 헷갈렸다. ㅎ고향 잃은 슬픔을 달래는 장소이기에잠깐 마음은 좀 가라앉았지만 바다와 강이 만나는 장소라서 경치는 좋았다 이곳에는 이런게 적혀 있었다처음엔 개소리인가? 했다멍마음도 쉬고, 몸도 쉬는 시간을 만들어 두었다. 멍 못 때릴까봐종류까지 예시를 들어 두었다.조금 웃기기도 했지만좋은 방안이란 생각이 든다나도 따라 해 봤으니 나는 물멍눈부시게 빛나는 윤슬을 피해마침 나간 물이 들어오는 밀물의 정도를 살피며...결국 완전한 '멍'은 아니었다 ㅎ 외국인에게도 권하는 문구도 있다사람은 누구나 뇌를 쉬게 해 주어야 하니지구촌 누구라도 기회는 동등하.. 2025. 12. 7.
놀아도 좋아~감동 뜻하지 않은 긍정적인말이나 행동에서우리는 감동을 받는다 얼굴도 잘 모르고대화도 나눠 본 적 없지만나는 오늘 감동을 받았다당신이 쓴 시조집을 주면서이런 문구를 사인하여 주었다 받을 때는 뭘 이런걸 하며챙겨 넣었다가집에 가서 씻고 누워 펴보니이런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말이 적혀 있었다빨리 열어 볼걸 하여 아침에 이 분께 문자를 보냈다이 마음이 예뻐서다음에 만남이 기대된다 2025. 12. 6.
놀아도 좋아~첫눈 첫눈인데생각해 보니 첫눈이 아닌 듯도 하다1월에도 눈이 왔으니12월에 내리는 눈이 왜 첫눈이지? 싶기도 하다 어쨌거나 첫눈이라고 해서 담아 봤다.불안한 마음으로 저녁 9시까지 집에 들어갈 수 없는 날이라길이 걱정되어계속 멈추기만 바랐다 집에 있었다면 "우아~"를 하며즐겼을 것인데... 그래도 핸드폰으로 소음 줄이고음악 넣고, 텍스트 넣고눈이 잘 보이게 영상을 느리게 하는 것까지 배우니 좋다.불안한 첫눈을 다스렸다 2025. 12. 5.
놀아도 좋아~ 송년회1 보내는 일은 어렵다사람은 특히 그렇다나는 그렇다 그런 일이 단체에서 일어나면멀리 그 사람에게서 멀-리 있는다ㅎ개인적인 일에서는 ... 도망?다행히 오늘은 그런일은 없었다오늘 송년회 모임은마을 공방모임이었다. 모임 회장님은 산적같이 생기셨는데손끝은 엄청난 규수같은 목공 공예가시다몇 시간, 혹은 며칠 걸리신 작품들을송년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해마구 기부하신다.몇 해 동안 받기만 하니 나도 염치가 생각나서며칠 전부터 전각을 하고일 년 달력에 그림을 그리고 야단이었다 회원분들도 나와 같았는지마음 담아 나눔을 하셔서분위기를 아주 훈훈하게~마무리를 포근함으로 점찍게 되었다. 나는 뽑기에서 5번을 뽑아집 다섯 채를 분양받았다. 나눌 수 있는 재능이 있는 것은 이미 내게 복이 있는 것이다더 쌓인 복으로 내년을 기대?ㅎ 202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