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문화원에 혼례가 있어 갔따
혼례는 전통을 잇는 일이고
새로운 출발에서 의미있는
도움을 주는 일이라
뿌듯함을 남긴다.
조금 일찍가서 호수공원을 잠깐 걸었다.
틈새를 이용하는 법을 배우걸 써먹었다
가을 가을하다
전통혼례
혼례는 관혼상제 중 두 번째의 큰 행사다
의식은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다
상차림도, 순서지인 홀기도, 진행하는 요원들도
우리는 문화원 홀기를 따른다
혼례에서 입는 관복과, 활옷도 멋지고 우아하다
날씨도 좋고
신랑 신부도 잘 어울리고
결혼식을 진심으로 치른 사람들은 절대 두 번은 안할것이다
힘들고, 보람차고, 가득한 의미, 그리고 응원하는 지인들의 눈과 마음을 기억한다면
분명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매일을 보내며 행복할 것이기에...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낮이라 엄청 더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