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 놀아도 좋아~ 농사꾼 세상에 좋은 것이 많다나쁜것이 많은지, 좋은것이 많으지 비율은 잘 모르지만49%~51% 어디를 나누고 있겠지 싶다걷다가 이걸 봤다딱 봐도 유기농?이게 그물로 쓸걸 키우는 건지아니면 유기농이라는 이름을 걸고방목을 하는 것인지...아니면 신품종?아빠, 엄마 생각엄마와 아빠가 농부이던 시절을잠깐 떠올렸다당신들을 넘어 나의 작은손을 새벽 4시부터빌리셔서 악착같이 학교를 보내신 늘 이 예쁘고 신선한 것들을 먹고 싶었지만우리는 버리는 것을 깨끗이 씻어 먹고잘 자랐다 ㅎ 이 배추도 맛은 있을 것이다나쁘기만 한것은 없는 것이다여기까지 쓰니좋은 것은 51%쪽인듯 하다 2025. 10. 9. 놀아도 좋아~ 생일 AI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카톡 지인들, 사이트 알림들 덕에 위로를 받고!추석이 앞으로 있고뒤로 쉬는날이 많아내 생일이 잊혀졌다ㅠ항시 추석 대목을 누렸었는데기 죽지 않는 자축 생일아침에 나는 내 미역국을 끓여서 남편이랑 먹고선물로 집옆 산에 가자고 했다울며 겨자먹기와 걷는 내내 투덜대었지만삼세번 도전에 생일덕을 봤다내편이 되는 좋은 날~이사와서 가장 좋았던 둥근 창문을 채운 숲이다가보고 싶었지만 혼자는 어쩐지..좋았다. 푯말도 잘 세워주고방향을 잘 모르니 많이 돌았지만덕분에 시내 구경까지 했다 형제들에게도 문자를 보냈다생일 축하하라고이모티콘 왕창 받았다 아이들에게도 문자를 보냈다엄마 생일이라고아이슬란드에서 찍은 오로라를 선물로 받았다 ㅎ 기억에 담는다는 것을 큰 의미로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기억하면 크게.. 2025. 10. 8. 놀아도 좋아~쥐포 굽기 이사와서 처음으로 인덕션을 써봤다처음에는 그릇이 맞지 않아 안되고나중에 보니 겸용 하이라이트도 있었는데몰랐고늦게 끓는다 했더니 그것도 잘못 사용해서 였다무지아는게 없으면 쉽게 도전하게 되는듯하다뒤보다는 닥진 앞이 급해서쥐포를 구워 보겠다는 일념으로켜고 올렸더니 구워진다 ㅎ금방 구워진다숯불처럼 금새 이리 많이 구웠다그런데 인덕션에 눌러붙은 잔해들을 어찌할 것인지가금방 현실이 되었다내가 이런 사람이 되다니참........나......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란 말을 무지 싫어 했는데요새는 도움 받는 사람이 되는것이 좋기도 하고어쩔때는 가만히 기다릴 때까지 있다지금처럼 계획없이 이런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빈틈있는 사람허당인 사람틀이 흐미해지는 사람무계획이 최고!!! 2025. 10. 8. 놀아도 좋아~이 순간을 영원히 티브이를 틀었는데가왕 조용필님이 나와 노래를 하신다나는 이때 사람이라김건모, 신승훈, 변진섭, 서태지와아이들 등 등의이때 가수들을 좋아한다노래는 위로나에게 노래가 위로를 준건첫사랑에 실패했을 때다어찌나 슬픈 발라드를 많이 읊었는지노래로 나의 마음을 터 놓았던 때 였다 흥분하지 않고 들어보니 모든 곡의 가사가 참 좋다요새는 가사가 예쁘다기 보다 즉흥적인것이 많은데옛 가사들은 위로와 희망과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이 시대에 속한것이 좋다 마음이 따뜻해 지면서앵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는작사, 작곡자의 이름을 보는 순간부터감정이 솟구쳐 나와 이건뭐?하며 흐르는 눈물을 이해 할 수 가 없다 ㅎ아마 이 노래도 나의 첫사랑의 추억속 곡인가 보다 말이라는 것이글이라는 것이이리 힘이 세다늘 좋은 말로, 좋은 글로나를.. 2025. 10. 7. 놀아도 좋아~아쉬움 추석이다딸이 왔다딸이지만 성인이고 나와 별반 다를것 없는 어른이다하여 늘 바쁘다이런 날이 아니면 볼 수 없는머-언 사이가 되었다필요한 시간그나마 일찍 간단다일정이 있어서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쓸데없는 일정을 잡았다카페에서 차 한잔! 주문하고, 기다리느라고 시간만 낭비했다사람이 많아서ㅠ쓸데 없지만 쓸모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는노력에위로를 삼고아이를 보낸다 곰살맞기 보다는자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커준아이에게 감사함만을 갖으려고 한다아이의 선택이 늘 행복한 쪽으로 더 기울기만을 바란다 2025. 10. 7. 놀아도 좋아~ 율곡수목원 아직 이사한 곳의 주인이 아니다아직 살던곳에서 분리가 되지 않았기도 하고너무 바빠서 둘러볼 여유가 아직 없는데차 마시러 간다고 하여안내되어 간 곳이 여기다 율곡수목원에서 여유를가깝다많이 가깝다좋았다너무 좋았다아쉽다엄청 아쉽다보여 주려고 찍는 사진들이 아니어서 그림들은 늘 그렇지만이미 많은 분들이 와 있었다나만 모르고 사는 일이 너---무 많다 내가 아는 지인은틈을 이용하는 사람이다이 틈에 자연을 누린다부러우면서 배우고 있다 반정도 살펴 봤다고 했다수업이 있어 이마저도 바빴다맨발 산책로가 있어 짧지만 욕심내서 걸었는데많이 너무 많이 좋았다꼭 또 오리 땅과 발과 청바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늘어진 이름모를 가지의 데코도 훌륭하고 여유라는 것이 말 그대로 여유인것이다남은 시간이나비어있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무.. 2025. 10. 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