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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도 좋아~이 순간을 영원히

by topia 2025. 10. 7.

티브이를 틀었는데

가왕 조용필님이 나와 노래를 하신다

나는 이때 사람이라

김건모, 신승훈, 변진섭, 서태지와아이들 등 등의

이때 가수들을 좋아한다

노래는 위로

나에게 노래가 위로를 준건

첫사랑에 실패했을 때다

어찌나 슬픈 발라드를 많이 읊었는지

노래로 나의 마음을 터 놓았던 때 였다

 

흥분하지 않고 들어보니 모든 곡의 가사가 참 좋다

요새는 가사가 예쁘다기 보다 즉흥적인것이 많은데

옛 가사들은 위로와 희망과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이 시대에 속한것이 좋다

 

마음이 따뜻해 지면서

앵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는

작사, 작곡자의 이름을 보는 순간부터

감정이 솟구쳐 나와 

이건뭐?하며 흐르는 눈물을 이해 할 수 가 없다 ㅎ

아마 이 노래도 나의 첫사랑의 추억속 곡인가 보다

 

말이라는 것이

글이라는 것이

이리 힘이 세다

늘 좋은 말로, 좋은 글로

나를 얘기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