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를 틀었는데
가왕 조용필님이 나와 노래를 하신다
나는 이때 사람이라
김건모, 신승훈, 변진섭, 서태지와아이들 등 등의
이때 가수들을 좋아한다
노래는 위로
나에게 노래가 위로를 준건
첫사랑에 실패했을 때다
어찌나 슬픈 발라드를 많이 읊었는지
노래로 나의 마음을 터 놓았던 때 였다
흥분하지 않고 들어보니 모든 곡의 가사가 참 좋다
요새는 가사가 예쁘다기 보다 즉흥적인것이 많은데
옛 가사들은 위로와 희망과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이 시대에 속한것이 좋다
마음이 따뜻해 지면서
앵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는
작사, 작곡자의 이름을 보는 순간부터
감정이 솟구쳐 나와
이건뭐?하며 흐르는 눈물을 이해 할 수 가 없다 ㅎ
아마 이 노래도 나의 첫사랑의 추억속 곡인가 보다
말이라는 것이
글이라는 것이
이리 힘이 세다
늘 좋은 말로, 좋은 글로
나를 얘기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