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엄마덕이다
엄마에게 가면 쉬러 가는것이다
엄마는 아파서 누워서도
우리를 안아준다
영화-콘클라베, 드라마=북극성
콘클라베 영화를 봤다
교황을 뽑는 추기경들의 이야기다
여러 말과 상황들이 있었지만
'확신'에 대한 의견은 나를 각성시켰다
확신은 선입견 같은 단어였다
미리 짐작하는 것
이것은 모든 감각들과 나를 지배하여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단어다
나처럼 틀을 세우는 사람에겐 더 위험한 !!
북극성도 봤다
여기서 나는 '정의'를 떠올렸다
'정의' 이 단어도 사실 위험하다
정의란 단어가 극히 개인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정자들의 정의감에 우리는 메달려 산다
부디 그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그것을 헤아릴 수 있는 자들을 뽑는 눈을
우리가 가져야 할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