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위를 느낀 순간부터
나의 식물들을 바라보았다
저것들을 어쩌지...
들여 놓을 수도 없고
그냥 둘 수도 없고

새 집
하우스를 검색하다가 자전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텐트를 발견했다
여러 조건을 봤을 때 적당!
도착해서 열심히 조립하는데
다소 번잡스러웠지만
완성했다

나름 아늑하다
거의 창고 수준으로 정리가 되었다
나중에 더 추워지면 이불을 하나 덮어주면 될듯하다
많지는 않아도 모두 얻은것들이라
그냥 화분들이 아니다
스토리와 준사람들의 맘이 담겼다
그런데 왜 내 맘이 안담기는지...
이쁘게 자라지를 않는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