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시기다
중간에 뜨는 시간을
공방에서 보내고 있다
전각
갑작스러운 공방 생활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닥치는 대로 뭔가 하고 있다
어제는 파석을 세겨 보았다
아무것도 없는게 담백함에 낫기는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이것 저것 궁리를 했다
기역이 좀 맘에 안들게 기울었지만
읽다보면 자연스럽겠지 한다
시간을 흘러가게 두지 않고 뭔가 했더니
남는것이 있다
시간은 금이고
가장 좋은 금은 지금이고
뭐 좋은 시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말들이 많지만
이것들을 이해하며 활용하기는 쉽지는 않다
그래도 게을러 질 때마다 되새겨 보면 좋을듯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