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개천제 행사에 참여 했다
단기 4358년
우리나라 달력의 연도다.
엄청 오래된 5천년의 역사가 우리의 뿌리다
개천절 제천례 봉행
해마다 고양향교에서는 의뢰를 받아 제천례를 봉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사세로 참여하였다.
사세는 관세대에서
제관과 집사들이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고자 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제례 전에는 몸을 목욕을 하고
나쁜 것들을 보지 않고, 좋은 말을 하는 기간이 있는데
그것들을 관수세수하여 상징저으로 절차를 만들었다
어떤 때는 이런 길고 어려운 절차가 왜 필요할까 싶지만
진행하다 보면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과
조상님들의 지혜와 배려 등 맘씀의 디테일에 놀랄때가 있다
이런 때는 숲보다 나무를 발견 했을 때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