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곳에 갔다
가면 맘 편한곳
외갓집 같은 이곳은
거의 수동적으로 가지만
불러주는 때가 딱 그 때다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먹거리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나는 배추전을 맡았는데
살짝 긴장했지만 재료들이 좋아서
맛있다는 평을 들었다
서로서로 만드니 어느새
예전처럼 한 상이다
배추선물
나오려는데 대표님이 기른거라며 선물을 주신다
손바닥만한 배추다
크기는 손바닥만한데
마음이 가득찼다

싱싱함이 오래갔으면 좋겠다
오래 생각하게
오늘도 이곳에 갔다
가면 맘 편한곳
외갓집 같은 이곳은
거의 수동적으로 가지만
불러주는 때가 딱 그 때다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먹거리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나는 배추전을 맡았는데
살짝 긴장했지만 재료들이 좋아서
맛있다는 평을 들었다
서로서로 만드니 어느새
예전처럼 한 상이다
나오려는데 대표님이 기른거라며 선물을 주신다
손바닥만한 배추다
크기는 손바닥만한데
마음이 가득찼다

싱싱함이 오래갔으면 좋겠다
오래 생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