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엔 달력을 만든다
캘리를 활용한
패브릭 달력을

법이 없는 법 있는 캘리
내가 배우고 있는 캘리선생님은
독특한 자신만의 필체가 있다
어떻게가 안되고, 근방으로 쓰신단다
우연이 가장 좋은 작품이라고 믿는 분이시다

두루마리 캘리
하여 더 기대가 되고
도전해 보려는 열정이 생긴다.
자신이 개발한 방법들을
계속 나누기를 평범한 일로 여기고
또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멋진 분이다

남은 물감으로 손수건도 만들어 봤다
달력을 만든다는것은
시간을 자세히 볼 수 있고
미리 일 년을 둘러볼 수도 있고
다음 월이 기대되는 일이다
나의 캘리는
좋은 스승과 함께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