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10시가 넘어 일어났다
마음은 늘 청춘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한편으로는 내가 좀 덜 사는구나 싶기도 하다
불면증이 있어 잠을 못자도
다음날도 못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푹-잤다
더 자고 싶다
이런 경험으로 나를 발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너무 나를 돌아봐서 진도가 안나가는데
또 다른 경로로 나를 볼아 보아 발견한다니
잘못된 만남 선생님
나서서 노래 부른건 처음이다
좋아하는 이 노래는 더 안부를 려고 했었다
왜? 숨이차서!
고요히 정자세로 불러 음치를 안만들려 했는데
무대로 쏟아져 나온 선생님들의 응원에
흥에 겨워 흔들다보니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게 됐다
일박이일 '잘못된 만남'선생님이 되어 인지도가 올랐다 ㅎ
가장 젊은 오늘 또 무엇을 했구나...로 마무리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