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편되어 나에게 작은 공간을 선물했다
캘리를 위한 공간인데
처음 이 공간이 생겼을 때 엄청 설렜고 좋았지만
자주 못간다
풀냄새 풀풀~~~
어쩌다가 어제 였는데
세상에 풀이 입구를 막고 있다
비밀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짬도 있고
틈도 있어
풀을 뽑기로 !!!!!
하하하
사람을 못 이긴다
개운 하다
좋지만 누리지 못하면 좋지 않은것이고!
설레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멈춘것이고!
갔지만 기억하지 않으면 가지 않은것!
내 공간을 너무 홀대했다는 생각에
미안하였다.
풀을 양식으로 개발하면 식량난이 해결될듯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