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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도 좋아~

by topia 2025. 9. 18.

사람은 죽으면 혼과 백으로 나뉜단다

종묘를 혼이 모신곳이라고 하여 신주를 보았는데

신주에는 구멍이 있다

이 상자는 혼을 위한 공간이고

이 구멍은 혼이 드나드는 공간이다

시호

우리가 외우고 있는 조선시대 왕 재위 순서 태정태세문단세는

죽은다음 그 업적을 모아 만든 시호이다

본인들은 이리 정해진 것이 맘에 드실까?

사당이 있는 곳의 문들은 틀이 맞지 않는다

혼이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 살아계실때 섬김일랑 다 하여라" 하였지만

죽어서도 산듯이, 늘 생각하고 모시는 것은 

아마 개인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함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