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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도 좋아~ 복 터진 날 이게 무슨일인지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생각지도 않은 선물이 나를 종일 정신없게 만들었다수확의 계절가을이라 그런가 꽃을 사러 갔다가 내 생각나서 3개월은 볼 수 있다면서 화분을쌈싸먹으면 좋다고 배추를지인이 줬다면서 단감을다도 수업 할 때 쓰면 좋겠다시면서 작은 수반과 화병을 행복하다내가 이리 자본주의에 우선하는 줄은 이미 알았지만강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이럴 땐 정말 행복하다그동안의 결실? 생일같은 날이다나, 잘 살아야 겠다 2025. 11. 5.
놀아도 좋아~추향제 향교와 서원은 봄, 가을에 제향을 모신다봄에는 춘향제가을에는 추향제지금 시즌이다공자님께 올리는 석전대제공양왕을 기리는 고릉제권율장군님과 그 휘하장수의 공을 기억하는 기공사함흥차사의 박순선생님을 기리는 용강서원선씨문중의 오충신을 기리는 오충사고양팔현을 기억하는 고양팔현이런이런 귀한 제향들이 있다 석전대제에서는 술잔(작)을 65개나 쓴다술은 세 번 올리는데초헌, 아헌, 종헌의 순이다이때 필요한 잔들이 이리 많다이 자체만으로도 정성이라 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책에서만 보던 분들이나우리에겐 늘 마음이라는 것이 있기에오랜 전통을 이어가고그것으로 힘을 얻는것이다 춘향은 이도령의 춘향이 아닌것이다한자 공부를 해야겠지!!!? 2025. 11. 4.
놀아도 좋아~ 가을선물 집안에 가을이 들어왔다지인이 감을 땃다며가지러 오라 전화를 하였다진심이 느껴져 가는 성의가있어야 겠기에 응했다 따면서 나를 생각했을온다고 했으니 기다리실 마음을나는 종일 즐겼다감냄새열 개만 달라고 할 예정이었는데이리 챙겨 두셨고 가지까지 꺾어서 두셨다가 주시니멋까지 느껴져감동, 감동이다 엄마네 들러 나눠주고오는 차 안에서 계속 감의 풋내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가을이 집안으로 들어와가득 찼다. 행복으로 2025. 11. 3.
놀아도 좋아~ 쉼,뜬눈으로 쉼 일찍 누웠다라디오를 틀고아는노래 흥얼거리며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잠이 들기를 기다렸다70,80노래는 나를 편안하게 한다그때 들었던, 그때를 기억하는 가수들의 노래들 결국 못잤다종종 못잔다 사람들은갱년기라고 말한다인정하지 않고 있다가어느샌간 위로의 말 일 때가 있다 모든 병엔 스트레스가 원인이듯이나의 모든 불명확한 신체 표현들은 갱년기로답을 정하는 것이 병원 진찰 확진처럼 믿고 싶을 때!! 어쨌거나 피곤이 해결되지 않고더해졌다는 것 ㅠㅠ 2025. 11. 2.
놀아도 좋아~ 가을 가을 너무 바빠서"울까"라고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에 웃음이 나서 위로가 되었다가을의 위로향교에 자주 가게 되는데그 틈으로 가을이 보인다 이런 나를 칭찬한다바쁜 중에도 이런걸 느낄 수 잇는이런걸 담을 수 있는나의 정서를조금 더 있으면 더 이뻐 질것이지만다가와 있는 것을 알아 봤다다가온 다음엔 설레임이 없는것이니 ㅎ 조금 따뜻하면 더 좋겠지 싶다손이 시려서 2025. 11. 1.
놀아도 좋아~환골탈태 오랜만이긴 했다지나가다 우연히 끌려갔는데예전에 갔던 음식점이었는데커피숍이 되어있었다무엇으로든 더 나은 도전이집에서는 고기를 먹었었다나름 맛있었고어떤 고된 일을 마친다음 상으로? 갔던 집이다그런데 이리 변했다밝은 느낌이다 오늘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커피를 마셨는데좋았다 잘 바꾼 느낌이다훨씬 잘 어울린다 이 집 사장님은 얼마나 다행이실까?바꾸기 전에는 몰랐을 일일것이다어떤것을 시작한다는것은모르는 것에 도전하는것이기에많고, 큰 불안감이 있을것인데이리 긍정적으로 결과를 얻는다면 좋겠지 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하는것이 낫다고 했다안하고 있으면 그냥 그런 매일이나한다면 그것이 결과가 나빴더라도삶의 도전에서 또 다른 힘을 얻을 것이다 모르는 분이지만 축하하고 싶은 맘이 들었다 202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