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 놀아도 좋아~ 목포 가는 길에너른 평야에 벼가 보여 마음에, 영상으로 담았었다 벼....쌀그런데 오늘 다도 수업 가는 길에 아주 가까이에서 논을 봤다멈춘 차안에서 보는 벼들이 어찌나 예쁜지사진을 남겨 봤다조금 더 가까이나는 도농복합도시에 산다어찌나 좋은 조건인지어렸을적 고향의 감성을 느끼며 공감한다단 일은 싫다. 너-무 힘들다 쌀 한톨이 밥이 되기까지 2리터의 물이 필요하단다농부의 딸인 나도 이렇게 수치화 해 보지는 않았지만어마어마 한 것이다농부가 지은 쌀을 우리는 돈으로 샀다는 단순함을넘어 서 주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익어가는 벼를 알아봐 준 나를 칭찬한다 밥많이 먹고맛있께 먹고감사히 먹고 2025. 10. 2. 놀아도 좋아~ 나는 차 안에 스님을 한 분 모시고 다닌다어찌나 긍정적이신지대승이시다언젠가 엄청 힘들었을때어떤 사람이 차 안에 머리가 흔들리는 개를 태우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그런데 이 개가 좌우로 고개를 흔들어뭐든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듯 하여왜 저걸 태우고 다니지 싶었다 어느날 철원에서 이 스님을 발견하였다냉큼 샀다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곳, 저곳에 계시긴 하셨다ㅎ스님 아니고 설총~그런데 나는 유교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학생이다 보니어느날 불교?라는 질문을 받고이 스님은 관을 쓰게 되었다지인의 솜씨 뜨개 유건~ 그런데 이게 너무 무거워 더이상 긍정적인 고개짓을 하지 않아 의미가 없어다시 스티커로 교체!유학자 이면서 긍정의 힘을 주는 오늘의 설총이 되었다하하하~나는 이분이 늘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와 응원을 해.. 2025. 10. 1. 놀아도 좋아~ 나는 차 안에 스님을 한 분 모시고 다닌다어찌나 긍정적이신지대승이시다언젠가 엄청 힘들었을때어떤 사람이 차 안에 머리가 흔들리는 개를 태우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그런데 이 개가 좌우로 고개를 흔들어뭐든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듯 하여왜 저걸 태우고 다니지 싶었다 어느날 철원에서 이 스님을 발견하였다냉큼 샀다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곳, 저곳에 계시긴 하셨다ㅎ스님 아니고 설총~그런데 나는 유교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학생이다 보니어느날 불교?라는 질문을 받고이 스님은 관을 쓰게 되었다지인의 솜씨 뜨개 유건~ 그런데 이게 너무 무거워 더이상 긍정적인 고개짓을 하지 않아 의미가 없어다시 스티커로 교체!유학자 이면서 긍정의 힘을 주는 오늘의 설총이 되었다하하하~나는 이분이 늘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와 응원을 해.. 2025. 10. 1. 놀아도 좋아~ 나는 이상한 모임을 하나 하고 있다아무것도 안하는데도 한것 같은그냥 있어도 편안한 이곳 대표님은 어찌 이런 사업을 구상하셨을까?외갓집 같은 곳일년 내내 만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한 번을 만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이이곳에 있다오늘도 조금 늦게 갔는데이런 잔치상이 펼쳐져 있다 텃밭에서 기른 것과집에서 한 두가지 재료를 가져와서요리를 잘 하는 선생님 주도하에이런 뷔페가 완성 되었다또 환대를 받은 기분이다음식들의 소스가 특이하고햇밤도 맛보고다행히 나는 선물을 가져갔다 유비무환이다아무것도 없었으면그냥 받기만 해서 맘이 부담스러웠을 터인데...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나누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나누는 것은 더하는 것이다 2025. 9. 30. 놀아도 좋아~ 종일 집에 있으면서 쫀드기만 먹었다어릴때를 생각해 보면 참 어려워서궁것질 하는 친구들을 보면 조금은 서러웠다가끔 엿을 바꿔먹을 병을 발견하면 무지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그때 문방구에 있던 쫀드기는 늘 나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쫀디기? 쫀드기목포에도 쫀드기 있어 어찌나 반가운지가게 아주머니는 사가라고 어찌나 시식을 권하는지나중에는 배가 불렀다알고 보니 이건 옛맛이지만 현대적인 노고가 들어간유-명한 것이었다식감은, 데우니 백설기 같은 느낌인데나는 추억으로 먹어서인지 그닥이었지만 기념으로 샀다나는 이런걸 좋아한다이건 현금으로 계산하면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여반가운 마음으로 얻었다내가 집에서 먹는 쫀디기는 이거다회의 갈 때나 모임 등에 갈 때 들고가면반가워 하시면서 이것으로 분위기가 좋아진다 맛으로 먹기보다는그때 못.. 2025. 9. 29. 놀아도 좋아~ 세상에 이런일이10시가 넘어 일어났다마음은 늘 청춘인데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한편으로는 내가 좀 덜 사는구나 싶기도 하다불면증이 있어 잠을 못자도다음날도 못자는 경우가 많았는데푹-잤다더 자고 싶다이런 경험으로 나를 발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너무 나를 돌아봐서 진도가 안나가는데또 다른 경로로 나를 볼아 보아 발견한다니잘못된 만남 선생님 나서서 노래 부른건 처음이다좋아하는 이 노래는 더 안부를 려고 했었다왜? 숨이차서!고요히 정자세로 불러 음치를 안만들려 했는데 무대로 쏟아져 나온 선생님들의 응원에흥에 겨워 흔들다보니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게 됐다일박이일 '잘못된 만남'선생님이 되어 인지도가 올랐다 ㅎ가장 젊은 오늘 또 무엇을 했구나...로 마무리 해 본다 2025. 9.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